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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Review

허리디스크 있으시면 이 토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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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어서 병원갔다가 토퍼를 한번 사볼까 싶어서 반신반의하고 대구 베스트슬립 매장에 갔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려했는데 역시 누워보고 사는게 좋은거라 생각했고

기존에는 v3를 사려 했는데 역시나 누워보니 뭔가 기존에 제가 쓰던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져서 v5를 찾아서 누워보니 딱 이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프트 하드 이렇게 있던거 같던데 소프트는 푹신해서 좋긴 했지만 허리가 너무 꺼져서 자고 일어나면 아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드로 구매했습니다. (이상하게 오프라인 매장이 더 저렴함)

하드를 구매할때도 고민을 많이한게 너무 딱딱한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매장 체험 토퍼가 왠지 모르겠지만 유독 딱딱했었고 택배로 배송된 제품은 딱 적당한 쿠션감이였습니다.

배송왔을때 사진이 없어서 지금 사용중인 사진입니다.

돌돌 말려서 배송이 오고 따로 토퍼를 담을 수  있는 보자기? 같은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퍼피가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돌돌 말았을때 고정할 수 있는 고무끈도 달려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어디갈때마다 이 토퍼를 들고 다니거든요.

전 너무 좋습니다. 진심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제가 1년간 허리디스크 때문에 고생중이고 이 토퍼를 써보고 그동안 안좋은 잠자리에서 잤던게 병을 더 악화시켰겠었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당연히 병이 나았다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하드 정도의 단단함이 적절하게 허리와 전신의 체중을 잘 분산시켜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허리가 뜨지도 너무 꺼지지도 않고 적절하게 받쳐줍니다.

진작부터 비싼 토퍼를 썼으면 허리디스크가 좀 더 악화되는걸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병원치료, 운동도 좋지만 몸을 회복하는 수면시에도 잘못된 잠자리로 허리에 부담을 주며 생활하고 있는게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오래 누워있는데 허리가 아프시다면 그건 잠자리가 잘못됐다는겁니다.

저는 이 토퍼를 사용한 이후로 얼마나 오래 누워있든 허리가 아프다는 경험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환자분들은 제발 비싸고 좋은 토퍼나 매트리스를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